각 지역교회가 교회 반경 5킬로미터 내의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의 필요를 돌봐줌으로써 영혼구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마리아에 해당하는 북한을 잊으면 안됩니다. 통일이 되어 북한의 문이 열렸을 때 남한교회들이 일제히 함께 그 곳에 예수님의 4대 사역을 어떻게 펼칠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북한지역을 5K섹터로 나누고 남한교회들이 그것을 분양받아서 4대 사역을 펼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북한의 문이 아직 안 열리는 이유는 남한의 교회들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회들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일이 된다면 북한 주민들을 어떻게 섬겨야 할까 준비하느라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각종 이단이나 범죄 조직, 그리고 속부들이 먼저 들어가서 북한 주민들의 영혼을 낚아채 가버릴 것입니다.

땅 끝인 최전방 선교지는 가장 복음화되기 힘든 지역일 뿐 아니라 홍수나 기근이 많아 농사가 잘 안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학교가 없기 때문에 문맹률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원이 부족하여 질병에 취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의 불모지인 최전방 선교지 사역은 성경과 식량, 성경과 학교, 성경과 병원이 함께 가야합니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구제, 교육 및 의료를 들고 양손복음 전략을 펼쳐야 하는 것입니다.